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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[집이없어] 감상 썰
    기록/덕질 2024. 8. 25. 13:45

    8월 초중순 실친단톡방에서 붐이 일었던 웹툰 집이없어
    내가 꼴찌로 봄…
    보면서 톡방에 얘기하느라 이것저것 캡쳐한 것들

    잘 보다가 너무 스트레스 받았던…박주완 에피

     

    당시만 해도 대체 왜 빛인데, 어서 빛이 돼보라고 외쳤던 나,
    완결까지 다 본 지금은!
    그 렇 게 까 진…?(소신발언) 얘도 좋은 애긴 한데…
    한 가지 확실한 건
    넌 걍 여자랑 놀아라 여자랑 놀 때 제일 빛나는 남자 결혼 일찍했다고 해도 걱정 안 되는 남자

     

    고해준 기숙사 안 나간다고 본인 아침 먹지도 않으면서 꼬박꼬박 차려주는 백은영 어떤데.

    차려주고 다시 자러가는 주제에…게다가 정확하게 고해준 것만 차려줌ㅋㅋ

     

    본인도 민자 뚜껑 쓰면서 백은영꺼라고 절케 이쁜 거 샀냐고 친구야ㅋㅋ

     

    어른만 잘못하는 만화, 집이없어

     

    이 때까지만 해도 그냥 엑스트란 줄 알았던 놈들…

     

    고해준한테 감겨버린 자들
    저렇게 쌈을 잘 하는데(피셜 공부만 못했으면 선수나 깡패할 자질) 올곧게 잘 큰 거 개 크게 칭찬해줘야 하는데…
    담임이 언젠간 학폭으로 해고처리될 개또라이 말종새끼라…ㅜ

     

    박주완 트레이너(18): 나를 빡치게 하는 빛

     

    윗짤 누구겠어요? 빛이 되어서 얼굴이 안 보이는 그 분입니다…
    ㅇㅅㄲ? 뭐냐 메모지 팔아주라

     

    해준이 학교에서 괴롭힘 당하니까 등교 못하게 가둬버리는 백은영…

    저러다가 또 죽일듯이 싸우잖아…복잡한 관계..

     

    밥을 같이 먹길래 오 박주완도 이제…? 하다가 메뉴가 다른 것을 발견해버린

     

    강하라 에피에서 드디어 빛이 된…(결국 여자 한정이라고…)
    그 히멀겋던 말티즈가 박주완이었다고…? 머리색 어찌된거야!!

     

    절경이네요 장관이구요 울집 벽에 걸어도 되겠다~!

     

    기숙사 침대(게다가 구축) 뭐 얼마냐 크겠냐고 182면 너 혼자 들어가도 좁잖아요ㅋㅋㅋ

    그래 주완이 옆에 꼭 붙어서 자라

     

    마블링…?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었다…

     

    와난 개그 취향입니다…ㅋㅋㅋㅋ

     

    저 때 환시 보는 거면 어카지 넘 걱정했지만 알고보니 귀신이어서 안심했다(?)

    귀신은 맨날 보니까 괜찮아~(?)

     

    나만 진심이었냐고!

     

    농담이 아니고 진짜 소패의 특성(피해자 고립시키려는 의도+사소한 것 하나하나 지적하며

    니 잘못이라고 가스라이팅+도구처럼 이용)을 의도적으로 써서 만든 캐릭터임.
    이런 사람 만나면 그냥 피해야 함! 절대 사적으로 엮이지 말자.

     

    (은영이가 알바하면서 받은 요리들 자꾸 누가 훔쳐먹어서 못 먹는 상황)
    얘들아 그게 무슨…짓거리니…그런다고 되겠냐고…

     

    고해준 이 미친…멋있는 거 너  다 해라

     

    으른이 강압적으로 군다고 굴복할 백은영이 아니지 더 화려하게 지랄해주마

    …?

     

    안 돼 그럼 재미업써

    아기 해준이 얘기 나올 때마다…

    이 작가의 창조물인가 아니면 실화를 모티브로 나온 이야기인가 의심이 갈 정도로…
    내가 알고 있는 누군가의 개인사와 비슷함.

    내가 알고 있는 걸 안다는 게 아니고 그런 비슷한 사례를 작가도 잘 알고 있는 것 같음…

     

    저렇게 어린 애를 어른들은 왜 미워할까 보듬어줄 줄을 모르고 어린애잖아 개새끼들아ㅜㅜㅜㅜㅠ

     

    강하라: 내가 마리의 A였다니…넘 감동…(꼬옥)

     

    백은영아!!!! 개잘생김

     

    어머니가 놀라시면 어떡해요…애가 너무 알아서 잘 크잖아요…

     

    이게 어케 동일인?

    하라 볼 때마다 내가 한 때 또 덕질했던 김성연 코치(전 선수)가 생각이 나더라ㅎㅎ 개잘생김~

     

    마리야…너…물고기같애…

    화장실 칸막이 위로 올라가서까지 들어야겠어???(네)
    이 때부터 애들 갈등 다 풀고 끈끈해진 거 보여서 너무 좋음

    은영이한테 해준이는 고기 먹이고 싶은 사람 고마운 사람 갚지 않아도 되는 것을 베풀고 싶은 사람…

    그도 그럴것이 이제 고해준도 백은영을 믿고 같이 편들어주고 싶거든

    백은영이 잘 되면 좋겠거든(그래서 공부도 줠라 열심히 시킴..;)
    .
    .
    .
    마지막 에피는 캡쳐 없음
    쿠키 구워가며 캡쳐할 정신도 없이 봤다.
    결말도 완벽… 다 졸업하고 은영이만 남아있긴 하지만ㅎㅎ
    첨에 그 집이 다시 진짜 기숙사가 되었을 때는 아지트같은 느낌이 사라져서 좀 아쉬웠는데

    덕분에 결말에 은영이 혼자 쓸쓸하게 남겨진 느낌이 아니어서 이러려고 그랬나보다 싶었다.
    앞으로도 힘든 일이 많을 애들이지만 그래도 많이 단단해져서 걱정없을듯…

    자까 돌아와 외전 내줘…나도 보여줘..

    10월에 팝업도 열린다는데 별 일 없음 가보려 함..굿즈 살 거 많음 좋겠다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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