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젤다왕눈]안녕, 지저
메인스토리 중요한 대목을 앞두고 지저생활을 청산하기로 한 나,
근데 언제 청산하는데 언제 엔딩 보는데…
쪼렙일 때는 지저 가기 무섭기도 하고 일단 지상에도 컨텐츠가 넘 많아서 눈을 돌리고 하늘에서 낡은 지도를 다 모으면 가겠다고 맘 먹었었다.
그리고 하늘을 드디어 다 돌았고, 낡은 지도를 다 모은
줄 알았으나 어디 놓친 게 있나 봄…; 갯수가 모자란다.
근데 그냥 여기까지만 하기로 함. 나머지는 엔딩 본 후에 공략 찾아서 마저 모을 예정이다.
암튼 그렇게 벼르고 벼뤘던 지하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…

스태미나 풀업, 하트가 두줄에서 몇개 모자란 정도로 스펙업을 한 자의 지저 길뚫현황ㅋㅋㅋㅋㅋ
그리고 저기 x 쳐진 곳이 낡은지도 보물 장소다. OMG

수상투기장이 제일 가까워서 일찍 깼다.
쪼렙 때 투기장 벽 너머에 있던 넘들을 보곤 욕박고 후퇴했던 기억…꼭 깨야하나 잠깐 고민도 했지만…x 남는 거 킹받잖아..?
깰 때 요리 풀충전, 무기도 손 바들바들하면서 아껴뒀던 것들 다 쳐발라서 감. 근데 결국 아까운 무기들은 안 썼다고;


즐거웠던 코가님과의 데이트…
이가단은 짜증나지만 코가님은 웃겨서 좋아함
이제 코가님 없이 뭔 낙으로 하냐…


차츰차츰 뚫어가는 지도
근데 보물 찾는 게 은근 시간 걸리더라. 나중엔 지상에서 깊은 굴 찾아서 들어갔다 나왔다 반복했다.
여기까지 하다 한동안 못하는 바람에 한참을 정체됐던 진행률..
오늘 문득 빨리 엔딩을 보고 싶다고 생각이 들어서 지저생활을 후딱 청산하기로 함
1. 기본적으로 호버바이크로 이동
2. 잡몹 버리고 지도, 뿌리 위주로 다니기
+3. 에너지 100개짜리, 채굴장은 스킵 안 하기
이렇게 지저루트를 짰다. 호버바이크는 조나우 기어 리젠존에서 조종간만 내꺼 꺼내고 리젠존 선풍기 써서 만듦

프리즈게이라…너는 정말 완벽한 보스였어

하늘섬에서 내가 모아뒀던 눈알을 다 처묵처묵했던 킹 그리오크
이번엔 공략보고 깨서 눈알 안 씀. 대신 야수왕의 활 씀.

그렇게… 하루만에 이만큼 달려버렸다.


배터리 정산
조나니움 조금 남았는데 폐광 돌아다니기 귀찮아서 그만…


그리고 배터리 제조하고 나오니 시작의 하늘섬인데 뭔 안 깼던 퀘스트가 있길래 깨보니…원단을 받음…

아무튼 지저생활 (당분간) 끝.
이제 내가 간다 젤다야!